세미놀 하드 록 호텔 & 카지노(할리우드)에서 대형 토너먼트 시리즈가 열릴 때마다, 하이롤러들은 항상 맞붙기 위해 모여든다. 월드 포커 투어(WPT) 록앤롤 포커 오픈 챔피언십 이벤트가 파이널 테이블에 도달한 가운데, 보리스 콜레프는 그날 밤 하이롤러의 왕으로서 스포트라이트를 가져갔다.

불가리아 출신의 프로이자 WSOP 브레이슬릿 2회 우승자인 콜레프는 연속으로 두 개의 토너먼트를 제패하며, 이번 페스티벌에서 가장 높은 바이인 두 대회를 석권해 총 692,000달러를 거머쥐었다. 10,000달러 하이롤러에서 우승한 지 며칠 만에, 콜레프는 대표 이벤트인 RRPO 25,500달러 하이롤러에서도 우승하며 465,900달러와 이번 주 두 번째 기타 픽 트로피를 추가했다.

콜레프는 이 두 번째 대회에서 총 51명의 참가자를 제치고 헤즈업에서 맥스 노이게바우어를 꺾으며 우승을 확정했다. 2023년과 2024년에 이 베뉴에서 25,500달러와 50,000달러 하이롤러 타이틀을 두 번씩 차지했던 브랜든 윌슨은 파이널 테이블을 큰 칩 리드로 시작했지만, 결국 3위에 머물렀다.

2023 WSOP 유럽 메인 이벤트 우승자인 노이게바우어와 콜레프는 헤즈업 딜을 논의하기도 했지만, 결국 그대로 경기를 이어가기로 결정했고 콜레프가 최종 승리를 거두었다.

스타 플레이어들이 모인 파이널 테이블에는 최근 PGT 포커 마스터스 시리즈 챔피언 데이비드 콜먼(4위)과 WSOP 브레이슬릿 보유자 저스틴 리베르토(5위)가 포함됐다. 브록 윌슨(6위)과 최근 NAPT 라스베이거스 메인 이벤트 준우승자인 토마스 보이빈(7위)도 깊은 성적을 기록했다.

파이널 테이블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