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콜먼, EPT 바르셀로나에서 연속 러너 업 기록!
포커스타즈 유러피언 포커 투어(이하 EPT) 바르셀로나 페스티벌은 매년 포커 캘린더에서 가장 큰 하이라이트 중 하나로, 언제나 잊지 못할 활약과 순간들을 선사합니다. 강력한 하이롤러 이벤트 라인업은 두각을 나타낼 기회의 장이며, 2025년 역시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제레미 아스머스, 푼낫 푼스리, 브록 윌슨 등 여러 선수들의 인상적인 우승도 있었지만, 가장 큰 화제를 모은 것은 단연 데이비드 콜먼입니다. 단 일주일 동안 콜먼은 무려 네 번의 하이롤러 토너먼트에서 연속으로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바르셀로나 여정에서 스페이드 트로피는 아직 그의 손에 들어오지 않았지만, 그 네 이벤트에서 총 2,275,217달러를 획득했습니다.
그 상금의 절반 이상은 레온 슈투름이 우승한 €100,000 하이롤러에서 나왔습니다. 이번 페스티벌 초반에 열린 다른 하이롤러 이벤트들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콜먼의 활약이 얼마나 놀라운 성과였는지 더욱 명확히 알 수 있습니다.
푼스리와 콜먼, 미스터리 바운티에서 강력한 출발
EPT 바르셀로나 페스티벌 첫날부터 하이롤러들이 대거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더 큰 바이인 이벤트 중 첫 번째 대회의 등록이 마감될 때, 총 77명의 참가자가 €10,200를 내고 이 미스터리 바운티 토너먼트에 합류했습니다. 바이인의 절반은 메인 상금 풀에, 나머지 절반은 미스터리 바운티로 분배되었습니다.
푼낫 푼스리가 두 부분 모두에서 가장 큰 승자가 되었습니다. 그는 헤즈업에서 콜먼과 딜을 맺으면서 우승 상금($99,126)보다 많은 바운티 상금($111,150)을 획득했습니다. 준우승을 차지한 콜먼은 바운티를 모두 합쳐 $199,575를 가져갔습니다. 콜먼의 이름은 이후 다시 등장하게 되며, 푼스리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이 결과는 350 카드플레이어 올해의 선수(Player of the Year, POY) 포인트로 이어졌으며, 태국 역대 상금 1위인 푼스리에게 이번 페스티벌 중반까지 세 번의 파이널 테이블 진출 중 첫 번째 기록이 되었습니다. CoinPoker가 후원하는 카드플레이어 POY 레이스에서 이 포인트들은 푼스리를 톱10 안으로 끌어올렸습니다.
이 대회의 세 번째 큰 승자는 사실 5위를 기록한 클레멘스 로이터였습니다. 그는 바운티만으로 $96,525를 획득했는데, 이는 3위를 차지한 제프리 무니와 4위의 요코사와 마사토가 상금과 바운티를 합쳐 번 액수보다 많았습니다.
이번 초반 이벤트에서 인더머니로 마무리한 다른 주목할 만한 선수들로는 유하 헬피(6위), 저스틴 자키(7위), 체리시 앤드류스(10위) 등이 있었습니다.
| Place | Player | Payout | Bounties | POY Points |
| 1 | Punnat Punsri | $99,126 | $111,150 | 420 |
| 2 | David Coleman | $97,200 | $102,375 | 350 |
| 3 | Geoffrey Mooney | $54,990 | $8,775 | 280 |
| 4 | Masato Yokosawa | $42,237 | $11,700 | 210 |
| 5 | Klemens Roiter | $32,526 | $96,525 | 175 |
| 6 | Juha Helppi | $25,857 | $20,475 | 140 |
| 7 | Justin Zaki | $20,709 | $0 | 105 |
| 8 | Nicholas Seward | $16,497 | $0 | 70 |
| 9 | Vitalijs Korhs | $13,221 | $20,475 | 35 |
브록 윌슨, 쿠아트로 바운티에서 단숨에 $151,000 획득
미스터리 바운티 파이널 테이블이 진행되는 동안, 바르셀로나에서는 또 다른 바운티를 노릴 수 있는 원데이 이벤트가 열렸습니다. 총 20명의 플레이어와 22명의 엔트리가 €12,300 노리밋 홀덤 쿠아트로 바운티에 참가했으며, 브록 윌슨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그는 스페이드 트로피와 함께 $109,301의 우승 상금, 그리고 $42,120의 바운티를 획득했습니다. 윌슨은 여기에 카드플레이어 올해의 선수(POY) 포인트 180점도 추가했습니다.
이번 성과로 윌슨은 리더보드 순위를 계속 끌어올렸습니다. 현재 그는 전체 76위에 올라 있습니다.
윌슨은 헤즈업에서 이탈리아의 시모네 안드리안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WSOP 브레이슬릿을 세 차례 획득한 안드리안은 준우승으로 $65,520과 $14,040의 바운티를 챙겼습니다. 노르웨이의 하이롤러 스타 모르텐 클라인은 3위로 $43,641과 $14,040의 바운티를 획득했습니다.
저자 마리아 코니코바는 4위를 기록하며 바운티 포함 $14,040을 수확했습니다.
| Place | Player | Payout | Bounties | POY Points |
| 1 | Brock Wilson | $109,301 | $42,120 | 180 |
| 2 | Simone Andrian | $65,520 | $14,040 | 150 |
| 3 | Morten Klein | $43,641 | $14,040 | 120 |
| 4 | Maria Konnikova | $0 | $14,040 | 90 |
아스무스 또 한 번 우승, €20,000 노리밋 홀덤 타이틀 획득
아스무스는 2025년 또 다른 두각을 나타내는 해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는 올해 초 포커고 투어 $100만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3월 제주에서 열린 트리톤 슈퍼 하이롤러 시리즈에서도 $189만 달러를 획득했습니다. 바르셀로나 EPT 페스티벌에 앞서 이미 10번의 파이널 테이블 진출을 기록한 상태였습니다.
그는 이번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11번째 파이널 테이블에서 2025년 세 번째 트로피를 손에 넣었습니다. €20,000 노리밋 홀덤 이벤트에서 우승하며 $372,869를 획득했고, 카드플레이어 올해의 선수(POY) 포인트 432점을 추가하여 전체 리더보드 9위에 올랐습니다. 이 대회에는 총 63명이 참가해 약 $140만 달러 이상의 상금 풀이 형성되었습니다.
콜먼은 다시 한번 준우승에 머물렀으나, 헤즈업 딜로 인해 상금 격차는 크지 않았습니다. 그는 이번에도 $342,106을 가져갔습니다.
다른 주요 입상자로는 장-노엘 토렐(5위), 니클라스 아스테트(6위), 키앗 리(7위), 로이터(8위) 등이 있습니다. 특히 리는 이번 성과로 POY 포인트 108점을 추가하여 현재 전체 순위 31위에 올라 있습니다.
| Place | Player | Payout | POY Points |
| 1 | Jeremy Ausmus | $372,769 | 432 |
| 2 | David Coleman | $342,106 | 360 |
| 3 | Gregorie Auzoux | $205,335 | 288 |
| 4 | Ottomar Ladva | $155,727 | 216 |
| 5 | Jean Noel Thorel | $120,393 | 180 |
| 6 | Niklas Astedt | $92,079 | 144 |
| 7 | Kiat Lee | $70,785 | 108 |
| 8 | Klemens Roiter | $56,628 | 72 |
사무엘 뮬러, €25,000 노리밋 홀덤 우승으로 두 번째 주요 타이틀 추가
오스트리아의 사무엘 뮬러는 2023년 말 WSOP 파라다이스에서 보장 상금 $1,000만 달러 규모의 $25,000 메인 이벤트를 우승하며 화려하게 등장했습니다. 그는 이번 바르셀로나에서도 또 하나의 트로피를 추가하며, €25,000 노리밋 홀덤 이벤트에서 우승해 $382,941를 차지했습니다.
준우승은 푼낫 푼스리가 차지했지만, 헤즈업에서 뮬러와 체결한 딜 덕분에 푼스리가 더 큰 상금을 손에 넣었습니다. 이번 시리즈 두 번째 파이널 테이블에 오른 푼스리는 총 $406,013을 획득했습니다. 두 선수는 총 52명의 참가자로 형성된 $146만 달러 상금 풀의 대부분을 나눠 가졌습니다.
또한 이번 페스티벌에서 두 번째 파이널 테이블에 오른 요코사와는 3위에 올라 $211,770를 획득했습니다. 5월 EPT 모나코에서 무려 여섯 번의 파이널 테이블 진출로 주목받았던 엔리코 카모시는 이번 대회에서 4위를 기록했습니다.
| Place | Player | Payout | POY Points |
| 1 | Samuel Mullur | $382,941 | 420 |
| 2 | Punnat Punsri | $406,013 | 350 |
| 3 | Masato Yokosawa | $211,770 | 280 |
| 4 | Enrico Camosci | $160,641 | 210 |
| 5 | Gabriel Tavares | $124,137 | 175 |
| 6 | Ottomar Ladva | $98,631 | 140 |
| 7 | Mikael Thuritz | $76,635 | 105 |
로이터, €30,000 노리밋 홀덤 우승으로 강력한 한 주 마무리
로이터에게 올 한 해는 그야말로 꿈만 같은 시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스트리아 출신인 그는 지난 6월 WSOP에서 브레이슬릿을 차지하며 몬스터 스택 타이틀과 함께 $120만 달러를 손에 넣었습니다. 이어 바르셀로나에서 미스터리 바운티 상금과 또 다른 파이널 테이블 진출을 기록한 후, 이번에도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30,000 바이인 하이롤러 노리밋 홀덤 이벤트에서 로이터는 또 한 번 정상에 올랐습니다. 57명이 참가해 총 $194만 달러 상금 풀이 형성된 이번 대회에서 로이터는 $594,108과 420 카드 플레이어 POY 포인트를 획득하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로이터는 순위에서 13위에 올랐습니다.
콜먼은 다시 한번 준우승을 기록하며 $389,493을 획득했습니다. 그는 350 POY 포인트를 추가했고, €100,000 노리밋 홀덤 슈퍼 하이롤러 준우승 결과와 함께 스페인에서의 활약으로 카드 플레이어 순위 65위까지 뛰어올랐습니다.
닉 페트란젤로(3위), 바이런 카버먼(6위), 아스머스(7위) 역시 이번 파이널 테이블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 Place | Player | Payout | POY Points |
| 1 | Klemens Roiter | $594,108 | 420 |
| 2 | David Coleman | $389,493 | 350 |
| 3 | Nick Petrangelo | $282,438 | 280 |
| 4 | Danny Tang | $214,227 | 210 |
| 5 | Kelvin Kerber | $165,555 | 175 |
| 6 | Byron Kaverman | $126,594 | 140 |
| 7 | Jeremy Ausmus | $97,344 | 105 |
| 8 | Tobias Schwecht | $77,922 | 70 |